고지용, 허양임 면접교섭권 막혀 2년간 아들 겨우 6번 봤다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는데요. 솔직히 이 뉴스 보고 꽤 놀랐습니다. 연예인들 이혼 소식이야 워낙 자주 들리는 편이지만, 이혼 후 2년이 지나도록 아들을 고작 여섯 번밖에 못 봤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2026년 9월 16일,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측에서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내용은 고지용이 허양임에 대해 면접교섭 방해 금지 및 자녀의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는 거였는데요. 여기에 더해 면접교섭과 관련한 심판청구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2013년에 결혼했고,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서 아들 승재 군과의 가족 일상을 공개했었죠. 당시 꽤 사랑받았던 가족이었는데, 2024년 4월 합의이혼 사실이 올해 7월에야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아들 승재 군의 양육권은 허양임이 갖게 됐고요.
허양임 면접교섭권 갈등, 사건 타임라인 정리
| 2013년 | 고지용 · 허양임 결혼 |
| 2017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아들 승재 공개 |
| 2024년 4월 24일 | 합의이혼 성립, 양육권은 허양임에게 |
| 2024년 5월 9일 | 고지용, 위중한 상태로 병원 입원 |
| 2024~2026년 | 수차례 입원 반복, 아들 면접은 약 6회에 그침 |
| 2026년 7월 | 이혼 사실 대중에 뒤늦게 알려짐 |
| 2026년 8월 | 고지용, 정기 양육비 지급 시작 |
| 2026년 9월 5일 | 허양임 측, 먼저 가처분 신청 및 면접교섭 심판청구 제기 |
| 2026년 9월 16일 | 고지용, 맞대응 가처분 신청 및 공식 입장 발표 |
위 표를 보면 이혼 이후 약 2년여간 얼마나 복잡한 상황이 전개됐는지 한눈에 보이는데요. 특히 허양임 면접교섭권 문제가 이미 꽤 오래전부터 쌓여온 갈등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고지용 측 주장,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나
고지용 측이 공개한 입장문에는 이혼 직후의 건강 악화 이야기부터 시작하더라고요. 합의이혼 다음 달인 2024년 5월 9일, 강경화·경변·쇼크 등의 증상으로 사경을 헤맸다고 밝혔는데요. 이후에도 약 2년 동안 여러 차례 입원을 반복하며 혼자 생사의 기로를 넘겼다고 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 진짜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더라고요. 아픈 와중에 아들도 제대로 못 보고 있었던 거잖아요. 허양임 면접교섭권 문제가 단순히 법적 다툼을 넘어 당사자에게는 감정적으로도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겠다 싶었습니다.

양육비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이 나왔습니다. 고지용 측은 미지급된 양육비를 분할로 납부할 수 있게 해달라는 내용증명을 두 차례나 보냈다고 했는데요. 그럼에도 허양임 측은 가압류 신청으로 고지용의 계좌와 보험까지 압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생활 자체가 어렵고 병원비도 혼자 감당하는 상황에서 계좌까지 막히면 정말 답답했겠다 싶은데, 뭐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알겠죠.
아동 초상권 문제도 불거져
이번 법적 대응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바로 아들의 사진과 영상이 병원 홍보 등에 사용됐다는 주장입니다. 고지용 측은 아동 초상권 침해 및 아동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은 허양임이 의사라는 점에서 더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병원 SNS나 홍보 콘텐츠에 자녀가 등장하는 게 요즘 트렌드처럼 되어있긴 하지만, 이혼한 배우자 입장에서는 동의 없이 아이가 노출되는 게 당연히 불편할 수 있죠. 허양임 면접교섭권을 둘러싼 분쟁이 단순히 만남 횟수만의 문제가 아닌 거예요.
허양임 면접교섭권 분쟁, 양쪽 주장 비교
| 면접교섭 | 2년간 약 6회만 가능 | 공식 입장 미발표 |
| 양육비 | 정기 지급 중, 미납분 분할 요청 | 가압류 신청으로 대응 |
| 아이 노출 | 병원 홍보 등에 사용, 아동보호법 위반 주장 | 공식 입장 미발표 |
| 소송 선제 | 허양임 측이 9월 5일 먼저 제기 | 공식 입장 미발표 |
위 표에서 보듯이 현재까지는 고지용 측 주장만 공식적으로 나온 상태입니다. 허양임 측은 아직 별도 입장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단정 짓기는 이른 상황이에요. 둘 다 자기 입장에서는 억울한 게 있을 수 있으니까요.

소속사 황지선 대표의 추가 입장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황지선 대표도 직접 입장을 내놨는데요. "지용이는 어릴 때부터 자기 이야기를 남에게 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스타일"이라면서, 이번에 공식 자료를 내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황 대표는 "고지용의 건강이 좋지 않았고, 사회생활 없이 고액의 병원비를 부담하며 버텼다는 걸 의사인 전처가 몰랐을 리 없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이 부분이 꽤 날카롭게 느껴졌습니다. 의사라면 배우자 상태를 더 잘 알 수 있었을 거라는 뉘앙스잖아요. 허양임 면접교섭권 문제가 단순히 '아이를 안 보여줬다'의 차원이 아니라 복합적인 갈등이 얽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황 대표는 또한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며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는데요. 솔직히 이 문장이 좀 마음에 남더라고요. 아빠가 아들 보고 싶다는 게 뭐가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 싶기도 하고요.
허양임 면접교섭권, 앞으로의 전망은?
이번 사건은 현재 민·형사 사건이 동시에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고지용 측이 가처분 신청과 심판청구를 냈고, 허양임 측도 이미 9월 5일에 먼저 법적 절차를 밟은 상태라 양쪽 모두 법정 대응 체제로 들어간 거예요.
근데 이런 경우를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이, 결국 피해는 아이에게 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부모 두 사람이 법정에서 싸우는 동안 승재 군은 어떤 마음일지. 허양임 면접교섭권 분쟁이 빠르게 정리되어서 아이가 양쪽 부모를 모두 자유롭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아직 허양임 측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은 만큼,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법원의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느 쪽 주장이 맞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