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천무 수출, 이번엔 크로아티아까지
솔직히 요즘 한국 방산 뉴스 볼 때마다 좀 놀랍긴 하더라고요. 이번엔 한화에어로 천무 수출이 유럽 네 번째 국가인 크로아티아까지 이어졌습니다. 2026년 9월 10일,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크로아티아 국방부 간에 정식 수출 계약이 체결됐는데요.
계약 규모는 약 4억 10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6400억 원에 달합니다. 이건 단순 숫자가 아니라 한국과 크로아티아 사이의 첫 번째 대규모 방산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천무 수출 계약 핵심 내용 한눈에 보기
| 계약 체결일 | 2026년 9월 10일 (현지시간) |
| 계약 장소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 계약 규모 | 약 4억 1000만 유로 (약 6400억 원) |
| 수출 물량 | 천무 18문 + 유도미사일 등 통합체계 |
| 납품 시기 | 2028년부터 2년간 |
| 유럽 수출 순서 | 폴란드 → 에스토니아 → 노르웨이 → 크로아티아 |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번 계약은 단순히 무기 18문을 파는 게 아니라 유도미사일 등 통합체계 전체를 포함한 꽤 큰 패키지 딜이었습니다. 납품은 2028년부터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구요.

한화에어로 천무 수출, 왜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걸까?
개인적으로 천무라는 이름 자체가 꽤 인상적이더라고요. '로켓탄으로 하늘을 뒤덮는다'는 뜻인데, 별명이 '강철비'예요. 비처럼 로켓을 쏟아낸다는 의미라는데, 이름 자체에서 성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천무는 북한의 방사포와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돼 2015년부터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된 차륜형 다연장로켓 체계입니다. 핵심 성능을 좀 정리해보면요.
| 로켓탄 | 130mm | 약 36km | 40발 |
| 유도탄 | 239mm | 약 80km | 12발 |
| 미사일 | 600mm급 | 약 290km | 2발 |
위 표에서 보듯이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다양한 탄종을 운용할 수 있는 게 천무의 가장 큰 강점이에요. 여기에 최고 시속 80km로 이동 가능하고, 사격 지점 도착 후 약 7분 이내에 첫 발사가 가능하다는 점도 실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구요. 화생방 공격이나 소총 사격에도 기본적인 방호 능력을 갖췄다고 하더라고요.

크로아티아 입장에서 천무 도입이 반가운 이유
크로아티아 군이 현재 운용 중인 다연장로켓은 구소련제 122mm '불칸 M92'와 'GRAD BM-21'이에요. 도입한 지 30년이 넘었고, 사거리도 약 20km 수준에 그치거든요. 근데 천무를 도입하면 사거리가 최장 290km까지 늘어나고 정밀타격 능력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지는 거니까,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군사력 도약이 되는 거죠.
또 크로아티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군 현대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요. 2025년 GDP 대비 2.01%이던 국방 예산을 2032년에는 GDP의 5%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성능과 가격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천무가 선택받은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화에어로 천무 수출, 유럽 4개국 현황 비교
| 폴란드 | 가장 먼저 | 현지형 '호마르-K' + 유도탄 현지 생산 추진 |
| 에스토니아 | 2025년 최초 계약 | 2026년 추가 도입 결정 |
| 노르웨이 | 2026년 초 | - |
| 크로아티아 | 2026년 9월 10일 | 한국-크로아티아 첫 대규모 방산 협력 |
위 표를 보면 NATO 회원국을 중심으로 천무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재무장을 추진 중인 유럽 나토 국가들 입장에서 보면, 빠른 납품과 합리적인 가격, 검증된 성능을 갖춘 한화에어로 천무 수출 라인업이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번 계약식에 참석한 인물들과 향후 방향
이번 계약식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직접 주관했고, 우리 쪽에서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용철 방사청장이 동석했다고 하더라고요. 총리가 직접 나섰다는 건 크로아티아 측에서도 이번 계약을 꽤 중요하게 여긴다는 거겠죠.
방사청 이용철 청장은 "이번 크로아티아 천무 계약은 방산 협력의 출발점"이라면서, 앞으로 현지 기업과의 산업 협력이나 후속 군수 지원 등 장기적·전략적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무기를 파는 거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크로아티아 현지에서 더 깊은 방산 파트너십을 쌓아가겠다는 방향이더라고요.
한화에어로 천무 수출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이번 크로아티아 계약에서 방사청이 특히 강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한국 방산의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및 후속 지원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거였어요. 솔직히 이 세 가지가 다 충족되는 무기 체계를 찾기가 쉽지 않거든요.
제가 보기엔 K-방산이 단순히 '싸서 팔린다'는 단계를 넘어서서, 이제는 기술력과 신뢰성으로 선택받는 단계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폴란드는 아예 현지 생산까지 추진하고 있고, 에스토니아는 추가 도입을 결정했고, 이번에 크로아티아까지. 유럽에서 천무의 입지가 계속 넓어지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