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청룡 시리즈 어워즈 시상식 소식 보다가 저도 모르게 몰입해서 다 챙겨봤는데요. 올해 대상이 배우 김고은한테 돌아갔다는 소식에 저도 반가웠어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31일 열린 제5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였는데, 볼거리도 많고 감동 포인트도 많더라고요.

청룡 시리즈 어워즈 대상, 김고은이 두 번째 배우 수상자
배우가 이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건 2023년 제2회 때 넷플릭스 '더 글로리'로 수상한 송혜교에 이어 두 번째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의미가 큰 수상이었던 것 같아요.
김고은은 후보 선정 기간인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와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해요.
수상 소감에서 "제가 작품을 하는 것이 한 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매 작품 절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한다"며 눈물을 쏟았다고 하는데, 저도 이 부분 기사 읽으면서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 부문 | 수상자/작품 |
|---|---|
| 대상 | 김고은 |
| 드라마 최우수 작품상 | 취사병 전설이 되다 |
| 남우/여우주연상 | 박해수 / 신혜선 |
위 표를 보면 이번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어떤 작품과 배우들이 핵심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요.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최우수 작품상을 가져간 게 눈에 띄었어요.

조연상부터 신인상까지, 눈물바다였던 청룡 시리즈 어워즈
남우조연상은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윤경호, 여우조연상은 '레이디 두아'의 박보경이 받았는데요. 윤경호는 "절대 혼자 받을 수 없는 상이다. 함께한 동료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눈물을 흘렸다고 해요.
박보경 수상 순간에는 남편 진선규가 눈물을 쏟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고 하는데요. "내 인생에도 저런 날이 올까 생각하다 고개를 젓곤 했는데"라는 소감이 진짜 뭉클하더라고요.
신인남우상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3의 김재원, 신인여우상은 넷플릭스 '기리고'의 전소영에게 돌아갔는데요. 김재원은 함께 출연한 김고은에게 "덕분에 많이 배우고 의지했다"며 감사를 전했다고 하네요.

예능 부문도 뜨거웠던 청룡 시리즈 어워즈
예능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가 차지했는데요. 올해부터는 남녀 예능인상을 최우수와 우수 부문으로 나눠서 시상했다고 해요.
최우수 남자 예능인상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8의 김원훈, 최우수 여자 예능인상은 넷플릭스 '도라이버: 더 라이벌'의 김숙이 각각 받았습니다.
김원훈은 함께 활동하는 동료 코미디언 조진세, 엄지윤에게 공을 돌리며 "부족한 나를 너희들이 꽉꽉 채워줬기 때문"이라고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고 해요. 솔직히 이런 소감들 볼 때마다 팀워크의 힘이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고윤정 2관왕, 아이유 열흘 만 공식석상 복귀
이날 마른파이브 인기스타상은 고윤정, 변우석, 유재석, 이수지가 받았고, 글로벌 아이콘상 위드 라비앙 코스메틱상까지 고윤정이 가져가면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하네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유 얘기가 제일 눈에 띄었어요. 최근 이관개방증 악화로 공연을 연기했던 아이유가 발표 열흘 만에 시상자로 공식 석상에 섰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드라마 남녀 주연상을 수상했던 주지훈과 함께 올해 같은 부문 시상자로 등장했다고 해요.
아이유는 "오늘도 이 자리에 서니까 작년 생각이 나면서 심장이 쿵쿵거린다. 작년에 받은 상의 힘으로 한 해를 열심히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는데, 건강이 걱정되면서도 이렇게 다시 활동 소식 접하니 반가웠습니다.
레드카펫도 화려했던 청룡 시리즈 어워즈
본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최미나수, 심자윤, 아린, 전소영, 방효린, 신혜선, 박보영, 지예은, 고윤정, 박지현, 김고은 등이 자리해 포토타임을 가졌다고 해요.
이번 청룡 시리즈 어워즈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각종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했다고 하니, 그만큼 다양한 작품과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던 것 같아요. 오프닝 무대는 전년도 신인여우상 수상자인 김민하가 재즈곡 '댓츠 라이프'로 장식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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